한국의 문화유산 도시를 찾아간다. 산이 있고 강물이 있는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한 둘 모여살기 시작하며 마을을 이루고, 그 속에서 제도와 문화가 만들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15세기 말 이 땅에 형성된 경주 양동마을을 찾아간다.
Visit Korea’s cultural heritage city In nature with mountains and rivers, people begin to live together, forming villages, and institutions and culture are created in them. At the end of the 15th century, he visits Gyeongju Yangdong Village formed on this land.

Editor Lee Ji-yeon Photos Kim, Kyung-jae

경주 시내에서 30분 북쪽으로 가면 경주 북부에 소재한 양동마을에 도착한다.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 지정된 양동마을은 150채의 기와집과 한옥으로 구성된 씨족마을이다. 조선시대에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에 의해 형성된 양반마을로 마을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30 minutes north of Gyeongju city, you will arrive at Yangdong Village in northern Gyeongju, designated as a UNESCO World Heritage City in 2010, is a clan village composed of 150 hanok house. In the Joseon Dynasty, Yangban Village was formed by Gyeongju Son and Yeokang Lee, and the village was designated as a cultural asset.

전통차 카페 – 우향다옥

마을 입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큰 길을 따라 언덕길을 올라가서 무첨당 경산서원, 서백당을 찾아가본다. 무첨당 가늘 길가에 우향다옥이라 푯말이 보인다. 한정식과 전통주, 전통차를 판매하는 한식 카페밥집에서 동네의 집밥을 한 끼 들어 봄직하다.

Traditional Tea Cafe – Uhyang Daok

You can park your car in the parking lot at the entrance of the village and go up the hill along the big road to visit ‘Gyeongsan Seowon’, ‘Seobaekdang’. A signpost is seen on the side of the road to Muchumdand without a cutting edge. You can have a bite of a local house-rice at a Korean cafe restaurant that sells Korean food, traditional liquor ‘Macgully’, and traditional tea.

양동마을의 대표적인 종택인 무첨당은 1510년경 건립된 여강 이씨 종가집이다

150채 한옥으로 구성된 조선시대 양반마을

언덕 위에 자리한 무첨당은 1510경 건립한 여강 이씨의 종가로 조선 중기의 간결한 한옥 형태다. 무첨당은 조선 중기 이언적 선생의 맏손자 이의윤 공의 호로 ‘조상에게 욕됨이 없다’는 뜻을 지닌다. 무첨당 이의윤 대감을 기리기 위해 유림에서 1835년 건립한 경산서당이 마을의 최정상에 자리한다.

Yangban Village of the Joseon Dynasty with 150 Hanoks

Muchumdang, located on the hill, is Jonga of the Yeogang Lee family, built around 1510. It is a simple Hanok in the middle of Joseon. Muchumdang is the name of Lee Yea-yoon, the eldest grandson of the middle-aged Joseon teacher Lee, Yun-guck. Gyeongsan Seodang, established in 1835 by Yulim, is at the top of the village in honor of Muchumdang Lee Yea-yoon.

서백당은 1459년 건립된 경주 손씨의 종가다

늦가을에 노랗게 물든 은행잎들이 양동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더한다

양동마을은 산과 들, 그리고 강가가 어우러진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지형에 들어선 자연마을이다

입향조 손소가 1459년 건립한 서백당

경산서당을 나와 서백당 표지석을 따라 안마을 길로 들어서면 언덕 위에 한 종가 서백당과 마주한다. 서백당은 마을의 입향조인 양민공 손소가 1459년에 건립한 경주 손씨의 종가다. 서백당은 한국 종가댁 가운데 규모와 격식을 갖춘 대표적인 대가옥이다. ‘하루에 참을 인자를 세번 쓴다’는 뜻의 서백당은 근래에 당호가 되었다 한 풍수가 서백당에서 인재가 세명 난다고 예언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마지막 인재가 나지 않아 관광객들의 발 길이 이어진다.
서백당을 돌아나와 골목길을 걷자니 마을에 거주하는 한 할머님이 “어디서 왔느냐?”라고 말을 거신다. “서울에서 왔습니다.”라고 하니, “우리 아들과 딸도 서울에서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 서울과 분당에 산다.”고 하셨다. 곱게 늙으신 할머니의 외로움이 묻어나는 말을 듣자니,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500년 마을의 한 종가를 홀로 지키는 노인의 외로움을 지켜줄 수 있는 가치가 마을의 이름일까, 삶의 굴레일까’ 싶다.

Seobaekdang founded in 1459 by the first enterer Sonso

After visiting Gyeongsan Seodang, follow the Seobaek-dang signpost and enter the village path. Seobaekdang is a Jonga of Gyeongju Son family, founded in 1459 by Yang Min-gong Sonso, the village’s initiation group. Seobaek-dang is one of the most prestigious Hanok houses in Korea. Seobaekdang, which means three times a day to endure hardships, has recently come to have its Dangho. A Feng Shui predicts that three talented people will come from Seobaekdang. However, the last talent has not yet emerged, leading tourists’ footsteps. When I walked out of Seobaekdang and walked down the alley, a grandmother living in the village said, “Where are you from?” “I’m from Seoul,” she said. “Our son and daughter also go to college in Seoul and enter a good job. They live in Seoul and Bundang.” When I heard the words of the old grandmother’s loneliness, my feet became heavy. ‘Is it the name of the village or the bridle of life that can protect the loneliness of the old man who alone keeps a village in 50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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